2012년 9월 21일(금) 안산호수공원에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2012' 안산시 장애인 합동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1,2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참여한 이번 장애인 합동 걷기대회는 안산의 사회통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김철민 안산시장님을 비롯해 시의장, 도의원,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걷기대회를 응원해주셨습니다.

또한,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 이필모 씨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분들과 함께 걸으며, "올해도 장애인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이번 걷기대회는 평화의집, 어린양의집의 댄스 및 난타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장애인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51사단 군악대와 상록노인복지관의 풍물패에서 걷기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멋진 무료 공연을 선보여 주셨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안산의 아름다움을 혼자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마음 속의 스트레스와 편견의 시선을 힐링시켜주는 걷기대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참가자들과 후원자님, 자원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