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2일(금), 안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통합보육지원센터에서는 2013년 특수교사 순회지원, 찾아가는 언어치료 연계기관, 총 21기관을 대상으로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 및 간담회에는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주단기보호기관 원장 및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장애아통합보육지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안산시청 하희용 사회복지과장과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석하여 격려해 주었다.

장애아통합보육지원센터는 2006년 12월부터 안산 지역 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과 협약을 맺어 순회지원, 교사 교육 및 모임, 부모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통합환경에서 장애아 보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안산시청 여성가족과에서 연 2,000만원을 지원받아 통합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언어치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주단기보호기관으로 순회지원을 확대하여 장애인 이용자들의 개별적 요구에 적합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열정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간담회에 참여하였던 연계기관 원장은 “순회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장애아동을 보육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하였다. 특히 “장애위험이 있는 아동의 조기발견을 통한 선별진단과 장애아동 부모를 위한 상담, 장애전담교사와 일반교사와의 협력과 통합을 위해 더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제안하였다.

장애아통합보육지원센터는 특수교사 순회지원, 찾아가는 언어치료 사업 뿐 아니라 지역 내 장애위험 및 경계선의 아동에 대한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진단과 함께 장애아동 담당 교사 및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과 모임,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가족지원 등 장애아동 및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